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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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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보정
온라인 추적의 대단함에 박수를 보내며.

싸이월드는 이제 더이상 개인적인 공간이 될 수 없다. 언제 어떤 사람이 방문할지 모르는 언제나 열려있는 곳이 된지 오래이다. 물론 생각도 못한 인물이 방문하여 가끔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에 마냥 생각없이 열어둘 수는 없는 공간이다. 고로 나의 싸이 미니홈피는 거진 폐쇄분위기이며, 개폐를 반복하며 근근히 버텨오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홈페이지는 내 실수로 지워버린 파일로 인해 운영의지를 잃고서는 계정 만료가 되어 닫혀버렸다. 홈페이지로 연결되었을 사람들과는 연결고리가 끊겨버린 셈이지만, 솔직히 어디든 접속할 여지는 찾으면 나오기 때문에 끊겼다고 말하기엔 어폐가 있다.

또 하나의 공간인 네이버의 블로그. 처음에는 아무도 모르는 정말 개인적인 공간이었는데 이 곳 저 곳 까페때문에 학교 사람들이 접근하기 시작했고 네이버 검색창에 seya라는 나의 닉 네임을 쳐서 찾아오는 경우도 있었으며 심지어 포토블로그의 사진을 보고 무슨 강의 함께 들었던 분 아니냐며 글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 결국 저 곳도 더이상 나 자신을 위한 사사로운 공간이 되긴 글러먹었다.

그런탓에 작년인가 제작년에 만들었던 이글루를 쓰기로 했다. 이 곳은 아는 동생 한 명만 아는 곳인데다가, 그 녀석도 이글루는 잘 안하는 모양이니 아는 사람들에 의한 접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후후후.

이렇게까지 할거면 혼자 일기를 쓰지 그러나 할 수도 있지만, 때론 완벽한 타인과의 교류도 필요한 법이다. 굳이 댓글을 달고 하지 않아도 누군가 내 생각을 일 퍼센트나마라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은 것 뿐.






by seya | 2006/03/02 23:55 | Notebook | 트랙백 | 덧글(1)
The Oath of Horatii



 

Jacques-Louis David, The Oath of Horatii, 1784

신고전주의. 피라미드 구조. 드로잉 강조

 

호라티우스가의 삼형제가 전쟁에 참여하기 전, 아버지 앞에서 맹세를 하는 모습.

남자들의 힘 있는 모습과는 달리 여자들은 한 쪽에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성주의자들은 이 그림에 대해 다비드에게 비판을 가한다고 한다. 남자들은 애국심에 불타는 힘있는 모습을 그렸으면서, 여자들은 단 그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 때문에 괴로워할 줄만 아는 존재로 그렸다는 거다. 뭐 보는 사람 마음이니 가타부타 할 수는 없겠다.

이 그림에 사용된 피라미드 구조는 그림을 안정되 보이게 하고, 하이라이트를 부각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이 그림에서는 칼 세자루에 초점이 맞춰졌다 할 수 있겠다.

...

음... 교수님 말씀대로 남자들 다리 근육이 참 인상적이다.

 

by seya | 2006/03/02 20:04 | Dream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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